다닌지 한 4~5달 된 미용실이 있는데영
보통 한 선생님 정해서 쭉 자르잖아영
그렇게 한 선생님 정해서 3~4주에 한번씩 갔는데
조수(?) 선생님이 제스타일이시더라구요
그래도 별 내색은 안하고 그랬는데 말을 잘 걸어주시더라구여
처음엔 그냥 미용실에서 건네는 일상적인 인사 위주로 얘기했는데
한 달 후 두 번째로 갔을 때 딱 알아봐주시더라구여
그때 했던 저도 기억못하는 얘기들을 기억하고 해주시더라구여
그렇게 머리감고 머리말리고 하면서 호구조사 이런거 좀 하고..
그 다음 번에 갈때는 따로 망고젤리같은거도 챙겨주시고
어제도 다녀왔는데 개인적인 것들 잘 물어보시더라구요 전에 했던 얘기들 다 기억하시고ㅠㅠ
그래서 좀 친해졌(?)는데 님들 보기시엔 어떤가요? 그냥 손님 대하시는 걸 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