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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혼자 안산분향소다녀왔어요.
게시물ID : sewol_20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마워정말
추천 : 3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7 20:06:17
약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고잔초에서부터 대기해서 분향소까지 입장했어요.

기다리는동안 많은분들이 줄 스면서 질서있게 입장해셨네요

다리가 좀 불편해서 오래서있긴힘들었지만 그래도 참으면서 기다리고
분향소 입장해서 묵념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말을 전해주고 나왔어요.

사진을보면 그냥 길에지나가면 있을 평범한 아이들인데.. 믿겨지지가 않아요

조문끝나고 나오는길에 있는 아이들에게 남기는 메모지를 하나하나읽어보면서 마음이 울컥해서
얼른 나왔습니다.

다녀와서 생각나는건 제가 입장하기전에 유가족분이 앞에서 오열하시는모습을 

어깨너머로 보게되었는데...그게 기억에남네요.

어른이 만든 몹쓸환경에의해 사회에 발도 못디뎌본 아이들이 희생된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많은분들이 저와같은 생각을 메모로 남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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