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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 번, 첫 매실주 담그기
게시물ID : cook_206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창볶음
추천 : 11
조회수 : 160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6/28 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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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술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직접 담그는 담금주를 만들어 보고자 도전했습니다

 

 

매실주용으로 좋다는 남고매실 구입

배송 오고 나서 황매를 추가로 구입할 걸 후회했지만 최소단위가 5kg...(....)

다 손질하기는 힘들기에 올해는 남고로만 담그기로 합니다.

 

DSC05838.JPG

 

 

매실 세척

이대로 1시간 불립니다.

 

DSC05841.JPG

 

 

 

담금주용 병들

비율을 조금씩 다르게 해볼 요량으로 작은 용량으로 여러가지 샀습니다.

옆 봉투에 든 건 빙당(얼음설탕)

일반 설탕보다 천천히 녹으면서 흡수되어 매실주 담그기에 좋다고 합니다.

 

DSC05845.JPG

 

 

 

 

 

세척 후 뽀송하게 말려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긴다고 하니 꼼꼼히 없애줍니다.

 

DSC05852.JPG

 

 

 

 

 

병도 열소독 후 말려줍니다

 

뽀-송

 

DSC05857.JPG

 

 

 

 

추가로 설탕을 구입해 오면서 다른 과일도 담가보기로 합니다.

 

제철인 살구

 

DSC05858.JPG

 

 

 

 

블로그에서 보고 색깔이 참 예뻐서 담그기로 한 체리

 

DSC05859.JPG

 

 

 

 

살구는 깨끗이 씻은 후 씨를 빼고 2등분 해서 말려줍니다.

 

 

DSC05861.JPG

 

 

 

 

얼음설탕과 살구를 켜켜이 넣어줍니다.

 

DSC05866.JPG

 

 

 

 

 

병의 8부까지 채워줍니다.

 

DSC05867.JPG

 

 

 

 

30도 담금주를 넣은 후 밀봉

 

 

DSC05868.JPG

 

 

 

 

그다음은 체리주

 

체리는 달달하게 담그려고 설탕 비율을 늘렸습니다.

 

DSC05871.JPG

 

 

 

 

 

체리주 완성

 

 

DSC05876.JPG

 

 

 

 

그리고 대망의 매실주

 

최대한 노랗게 잘 익은 매실을 골라 얼음설탕과 켜켜이 담아줍니다.

 

DSC05877.JPG

 

 

 

 

 

매실주 완성

 

DSC05878.JPG

 

 

 

 

 

 

조금씩 담아갑니다

 

 

 

DSC05880.JPG

 

 

 

 

완성 샷

 

완전 인스타용 사진 같네요.

라벨을 붙이고 담근 날짜와 술과 설탕 종류를 적어둡니다.

 

DSC05885.JPG

 

 

 

 

 

40도 바톤 진

남고매실 

빙당

 

DSC05899.JPG

 

 

 

담금주 30도

빙당

남고매실

 

DSC05900.JPG

 

 

 

 

30도 담금주

빙당+설탕

체리

 

DSC05901.JPG

 

 

 

 

담금주 30도

빙당

살구

 

DSC05902.JPG

 

 

 

 

 

담금주 30도

빙당

남고매실

 

DSC05903.JPG

 

 

 

 

 

그리고 설탕+매실 1대1비율의 매실청

 

 

DSC05904.JPG

 

 

 

 

완성 샷

 

친구가 도와줘서 수월하게 담그었지만 혼자서 했다면 절대 엄두도 못 냈을 듯 합니다..

 

 

 

DSC05897.JPG

 

 

 

1년 후가 기대됩니다.

 

 

p.s 내년에는 들국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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