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라면 안타까워만했겠지만
그 세월포 사망자중에 재가 아는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석은 학생이지만
그래도 다녀왔죠
예전부터 알고있던 지인도 그 사람과 아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그사람과 같이 줄을섯죠
정말 장난아니게 길었더군요
그만큼 안타까워 하는사람들이 많다는거겠죠
건물안으로 들어와 묵념을 하는데
우는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울음을 참을려고 입술을 꽉깨물었구요
재가 다녀온것에 믿든안믿든 상관없습니다
절때로 잊지 않을겁니다
그 아이들을
우리 절때로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