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잘 살수있는 사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동등하게 살수있는 사회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동등하게 살수있는 사회를 원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한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있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부동산을 예로 들겠습니다.
요즘 내 집마련이 너무 힘들죠? 해마다 오르는 전세금에 평수낮춰 이사가기도 힘드시죠?
여러분같은 분들이 계신반면 빚내서 집 마련하시고 전세 돌리시는 분들도 계시죠?
여기서 만약에 집이 없는 분들을 위해 부동산 거품을 깨버리면 현재 부동산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막대한 손해가 갑니다. 또한 경기가 위축되겠죠. 결국 소비위축과 더불어 총체적인 경제난이 시작될 것입니다.
자,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절대 해결못합니다. 인간의 이기심은 현재의 인간을 이 시점까지 끌고온 가장 큰 힘입니다.
인간은 남이 처한 상황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굉장히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말해 나는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결국 여러분도 이기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돈을 쓰는 순간에는 누군가는 빚을 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그렇게 운영됩니다. 경제가 호황일때 어떤 인간은 막대한 빚을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인간이 채무관계가 없어지는 순간, 화폐의 이동은 없습니다. 고로 아무도 돈을 쓰지 않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기 떄문에 자본주의는 돌아갑니다.
자본주의를 대체할 구조는 아직 연구되고있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야 말로 인간에게 막대한 기술과 발전을 가져다 준 굉장한 산물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자본주의는 1등부터 100등까지 등수를 나눈다는 것 입니다. 당연히 누릴 수있는 기회도 1등부터 100등까지 차등적으로 주어집니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자본주의에서 도태됩니다. 내가 이기적으로 옆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합니다. 경쟁이고 싸움입니다.
여러분, 불평불만 하지 마세요. 여러분에게 아이폰의 가치를 가져다 준 것도 자본주의고, 루이비통의 가치를 가져다 준 것도 자본주의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노력해야합니다.
인간의 이기심을 질투하지 마세요. 그것은 당연한 것이고,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본성입니다. 거리의 노숙자를 불쌍하게 여기지 마세요. 못 사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지 마세요. 자본주의라는 틀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이미 등수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부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이 시장에서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열 수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쟁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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