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주로 먹었던 라면을 생각해보면 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 주로 요 세가지. 다 농심꺼였네요. 대부분 그렇듯이 '농심'이라서 먹고 '삼양'이라서 안먹고 아마 라면을 그렇게 택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주로 라면 브랜드로 선택했을겁니다. 저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전 라면만 먹으면 아침에 속이 안좋습니다. 꼭 가늘고 묽은 변을 봅니다. 그래도 가끔 밥이 없거나 정말 먹고싶거나 할때 어쩔수없이 사다가 먹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삼양라면만 먹습니다. 주로 '맛있는라면' 물론 분위기상 그렇게 먹기 시작했지요.
먹고나서 달라진거...
아침에 배아픈게 없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농심을 죽이기 위해서 내가 '구국'의 일념으로 -_- 삼양먹어주자. 아침에 배아프고 설사해도 기쁘게 하겠다하고 먹기시작한건데 신기하게도 한번도 그런적이 없습니다. MSG가 안들어가 그런건지, 재료가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왜그럴까요, 진짜? 괜히 삼양을 이유없이 추켜세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