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은 150일가량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원체 애교가없고 연락도 잘 안하는 성격이긴합니다. 문제는 뭐냐면 제가 150일동안 사귀면서 헤어질뻔하고 울고 불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싸우면서 어느정도 잘 맞춰갔어요
처음에는 연락도 잘하고 애정표현도 가끔씩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엔 그런게 너무 없는것에 제가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그래서 노력좀 해달라고하면서 제가 터트리고 헤어질지경까지 갔는데요, 여자친구가 미안하다고 노력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저랑 성격이 너무 다르고 연애방식도 달라서 제가 많이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정이있고 아직도 좋아하기에 그말을 듣고 저도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잘 해결하고나서 오늘 전화통화를 하다가 끊을때쯤되어서 제가 장난치면서 뽀뽀좀해달라고 했더니 상황이 예전같아지네요.. 그냥 알았다고 잘자라고 하고 끊긴했는데..
제가 궁금한건, 왜 잘 하다가 갑자기 변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건 자기도 저한테 애정이 있다는건데 헤어질뻔한 상황까지 가면서도 못해주는건지.. 만나서 길거리에서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전화나 메세지로도 하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려요 오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