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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06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4
조회수 : 1543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2/06/04 14:17:12
대체 그 '전라도 사람'이라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분명히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있는데.. 알고 보니 할아버지 대까지는 대대로
전라도에서 살다가 넘어왔다거나
혹은 더 거슬러 올라가서 자기 몇 대 조상이 전라도 사람이었다가 다른 곳으로 이주해 살아왔다면
이건 사실상 전라도 사람 아님?
전라도만의 특징이라는 게 어떤 것에 기인하는 건지?
이처럼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전라도인의 혈통에 기인하는 거라고 봐도 됨?
이거라면 조상 중에 전라도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그 지방을 떠났어도 전라도 사람의 피가 몸속에 흐르는 거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몇 대를 지나야 그 혈통적 특색이 희석됨?
만약 전라도인의 기준이 혈통이 아니라면 전라도 산천초목의 문제를 들 수 있겠는데
전라도의 산천초목은 지리적으로 다른 지역과 다른 고유의 특색을 지니나??
이것도 아니라면 전라도가 그만의 특색을 갖는 건 전라도의 어떤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게다가 제주도는 원래 전라도였는데 그럼 제주도 토박이로 몇대째 살아온 사람들도 사실상 전라디언 아님?
조사해보니 금산군도 원래는 전라도였다가 62년에 충청도로 옮겨졌는데
그럼 그 전에 금산군에 나고 자랐던 사람은 전라디언에서 충청도 사람이 돼서
그 전라디언의 특색이 자동으로 해제된 거임?
이거 계속 생각할수록 머리가 복잡함.. 누가 정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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