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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김재철, '비자금용 차명계좌' 도 만들었다"
게시물ID : sisa_206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qirnwjfown
추천 : 1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4 17:20:05
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newsid=20120604113206237&p=moneytoday

[머니투데이 이슈팀 정유현기자]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노조)가 김재철 MBC 사장이 청주MBC 사장 시절 비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차명계좌의 개설을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MBC노조는 4일 특보를 통해 "김 사장이 청주MBC 사장으로 부임하고 몇 달이 지난 2008년 봄, 비자금 조성을 관련 부서에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노조는 "자신이 따온 협찬비의 3~5%를 판매 활동비, 이른바 리베이트로 받아 자신이 챙겨 쓸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었다고 하며 "이에 관련 부서는 사장이 판매활동비를 받아간 선례도 없고, 규정도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MBC노조는 "해당 지역사에서 사장이 협찬을 따와도 판매활동비를 따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사장이 다른 임직원들보다 넉넉하게 법인 카드를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부서의 반발에 김 사장이 "울산MBC에서도 했는데 왜 안되느냐"고 하며 차명계좌 개설을 밀어붙였으며 그 결과 청주MBC의 모 부장이 자신의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만들고 그 계좌를 입출금 담당 부서가 관리했다고 MBC노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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