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인데 중학교때까지는 아버지가 회사를 다녀서 살림이 괜찮았습니다.그러나 회사와 썸씽이 있고 난뒤 일을 그만두고 부부싸움도 잦아지고 점점 돈도 없게 되었습니다.화물일을 하긴 하시지만 늘 그때부터 식당을 한다고 했습니다.그러다 1,2년하고 점을 봤는데 집에 터가 안좋다고 나오고 가게를 하면 말아먹는다고 나왔습니다.그래서 집을 딴곳으로 이사를 하고 아버지는 우리 가족 몰래 부동산을 차렸습니다.저는 부동산이 나름대로 사업이 괜찮을줄 알았기 때문에 안심하였으나 그래도 부부싸움은 끊이질 않고 늘 돈때문에 저도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그러다 이번엔 정말 음식점을 낼려고 합니다 8월 자리까지 계약을 했는데 제가 사는곳이 반촌정도에다가 자리까지 제가 봐도 안 좋습니다.어머니는 아버지가 하는 일엔 늘 반대를 합니다.그러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저주는 성격이 아닙니다.어머니가 가게를 내면 말아먹는다 이런소리를 하면 아버지는 이 집오면 모든 일이 술술풀린다고 했는데 왜 안풀리냐면서 대꾸를 합니다.후...정말 미치겠습니다.이런 일 때문에 저는 부모님께 필요한 말 빼곤 거의 걸지 않습니다.다른 친구집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부모님을 보며 아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이젠 그런 얘기를 꺼내기가 어색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