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대세..
국적은 한국이지만 한국 여권은 없다. 주민등록번호도 사실상 없다. 다른 나라를 다닐 때는 북한 려권을 가지고 다닌다.
재일교포 3세로 조총련이 만든 조선학교를 나와 주체사상과 조선어를 학습하면서
그렇게 북한 국가대표를 하고 싶어했고 결국 됐다
방송에 정대세 어머니가 나왔는데 평양 가봤냐니까 가봤다더라 그리고 남한도 가봤다더라
그러고는 하는 말이 둘다 좋단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평양 만세 김정은 만세다.. 모전자전..
공중파.. 그것도 SBS에서 그렇게 북한을 찬양하는 말이 쉽게 나올 줄은 몰랐다..
런닝맨에서도 친숙한 이미지로 슬쩍 나오더만.. SBS가 정대세를 제대로 띄워주는듯하다.
SBS가 저번주에는 혹세무민 땡중놈을 캐스팅하더니 이번에는 빨갱이
이명박 정부랑 사이가 심하게 틀어진 거 아닌가 싶다.
결정적으로 정대세는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 일언반구 언급한 일이 없고
한국 국적을 갖고 한국에서 응원도 받으면서 군대를 간다거나 그런 건 하지도 않았다.
그냥 남한도 좋고 북한도 좋아요 식으로 우리는 하나의 조국입니다.. 물타기만 하는 인간이다.
근데 우리 국민들은 그를 찬양한다. 이 국민들, 언론들.. 고무찬양죄로 국보법위반으로 싸그리 잡아넣어야 한다.
문제는 임수경 이석기 따위가 아니다. 정치적인 색채가 없어보이는 인간이 실은 가장 위험한 거다
생각해봐라.. 맘만 먹으면 북한을 맘대로 드나들 수 있는 인간을.. 거기서 김정은에게 무슨 지시를 받았을지 알 수도 없는 인간을 우리나라 언론, 국민들이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소름돋지 않는가?
적화통일 별거 아니다.
정대세가 SBS 예능프로에 나오는게 대남적화전략의 시작이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보자.
정대세가 국내에서 자선행사를 해서 후원금을 모집한다 하자. 혹은 국내잡지 화보촬영을 하거나 SBS 출연으로 돈을 번다고 해보자.
과연 정대세가 한국에서 그렇게 모은 돈은 어디로 갈까? 답은 간단하다. 미사일이 돼 연평도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