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곳에서 검색을 해도 잘 나오지 않고 , 병무청으로 직접 전화를 해도 직접 검사를 받기 전엔 정확한 여부를 말씀드리기 힘들다 라는 말만 듣게 되어서 혹시나 알고계신분들 저와 같은 질병을 가졌던 분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학생 시절 인대파열이 되엇던 적이 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발목이 아파오다가 계단오를때 아파서 넘어질뻔 하는 경우가 빈번해 지면서 군대 "재병역 판정 검사" 를 받으려고 하는데 X-RAY만으로 충분할지.. MRI까지 찍는것이 좀더 정확한 판정이 될지 질문 드립니다.
2012년 고1 시절 지하철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오른쪽발목을 심하게 꺽여 인대파열이 되었습니다. 당시 성장기 이고 수술을 피하는 쪽이 좋을것이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수술은 하지 않은채 통깁스를 하고 약 2달간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후 발목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느껴졌고 원래 다치면 예전의 건강햇던 때로 돌아가긴 힘들다 라고 생각해서 어쩔수 없지뭐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5년이 지난 올해 4월쯤 부터 좀 심각하게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발목이 않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 인대가 헐렁(진거비인대 만성손상)해서 발목을 잡아주기 위해 뼈가 자람. 충돌증후군 , 발목 불안정증
2. 관절염 초기가 예상 됨
3. 발목이 부어있는것이 물이 약간 차 있을수 있음 (물=염증 ?) 인대가 파열된후 계속 부어있엇습니다.
4. 발목의 뼛조각
5. 거골경사각 6도
X-RAY 를 찍고 뼈만 보고 저런것들을 추정해주시더라구요 .
좀더 확인 하고 싶으면 MRI 를 찍고 확실하게 보는게 좋긴 하지만 크게 다를것 같진 않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뼈가 계속 돌출 되기 때문에 뼈도 깍아야하고 복합적인 수술이 꼭 필요 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재활까지 포함하면 한 6개월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MRI비용이 77만원.. 비싼 만큼 신중해 지게 됩니다. 어처피 수술을 하게 될때 입원을 하고 MRI를 그 때 찍으면 보험처리가 될거라곤 말씀해주시지만. 병무용진단서를 가져갈거면 MRI를 찍어서 좀더 확실하게 하는것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 분이나 잘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언 받고싶어 질문하게 됬습니다.
혹시 발목쪽으로 군대 재병역 판정 검사를 받으신분이 계시다면 여러가지 조언 병역문제는 어찌 되셨는지.. 혹시 군복무를 하게 되셨다면 불편한점은 없으셨던건지.. 제가 군복무를 하기 싫어 혼자 너무 심각하게 발목이 안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서 심정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