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의 성지순례!!
아... 일단 참 뭐라고 해야 할지
개강하고 대학 기숙사로 거처를 옮기고 하다보니 최근 활동을 못했습니다.
크... 성지순례 글도 안올렸었죠 죄송해요.
이제 지방으로 내려오다보니 서울 생활은 끝났어요.
그러다보니 이제 성지순례도 거의... 끝입니다.
지방에 성지를 조사해보기는 하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여튼 6번째!! 이번에 간 곳은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입니다.
옆에 한국 만화 박물관도 있습니다!!
7호선 삼산체육관역입니다
여기 5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것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PiFan 광고와 환영한다는 메세지네요.
여기가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건물이 엄청 크고 멋집니다.
위엄 ㅎㄷㄷ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Korea Manhwa Contents Agency
줄여서 KOMACON이라고 하네요.
옆에는 만화 관련 물품으로 간단하고 이쁘게 꾸며져있습니다.
놓지마 정신줄!!1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군요
잠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mart Pub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뭐하는 곳인지 들어가보겠습니다.
커다란 프린터군요. 익숙합니다.
만화 단행본 제본을 해주고
홍보지를 인쇄해주고 여튼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Smart Pub이
Smart Publishing 이었군요.
층별 안내
만화가님의 작가실도 있고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무실도 있습니다.
2층부터 5층까지 다 그냥 사무실입니다.
복도 벽에는 저렇게 그림이 전시되어있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의미심장한 그림이었습니다.
흠....
이렇게 긴~ 복도에 그림들이 잔뜩 전시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의미심장한 그림
따로 뭐라 해석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국가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 같은데...
역시나 의미심장의미
ㅋㅋㅋ 장기랑 체스는 비슷하죠
재밌는 그림입니다.
아이로봇 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그림입니다.
신세계에서 라는 애니메이션도 살짝 생각나네요
만화도 전시되어 있군요
저 빈칸에 적당한 대사가 들어가면 바로 완성!!
그나저나 전투미소녀는 참 좋습니다
저 머리모양은.... 이카무스메?
(나데시코?)
제가 보자마자 떠오른 애니캐릭터는 누구일까요?
왠만한 분들은 다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89절
이뻐서 찍은 거구만유
으... 느낌 좋당
이것도 역시 이뻐서 찍었습니다.
오른쪽이 깜깜한건 복도 불이 없는 곳이어서 그렇습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여러가지 그림으로 꾸민 것
재밌어서 찍었어요.
지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레스토랑, 카페라고 있습니다
흐... 좀 지쳤는데 쉬고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여기 진짜 이뻐요
우와... 뭐 드라마 촬영장으로 써도 될듯!!
카페 안쪽에는 이렇게 캐릭터 상품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상품들!!!
아이 데리고 오면 좋을 곳입니다
저 인형들은 사고싶네요
카페 안에 있는 어떤 방
우와ㅎㅎ 동화속에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진짜 동화같은 느낌
엄청 좋았어요.
내부를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도 이쁘게 나옵니다
저기 저 음료는 제가 마신 거에요
(베리 믹스였는데 맛은 별로...)
이런 방도 있군요
흐뭇합니다~!
아니;;; 카페가 이쁘다고 계속 앉아있을 수는 없지!
밖으로 나왔습니다.
옆에는 몽씨샵이라고 있습니다.
(방금 그 카페 이름이 몽씨)
내부는 딱 이렇게 생겼습니다.
만화 관련 상품을 판매합니다!!!
인형들이 많군요
저는 요즘 푹신푹신한 인형이 묘하게 끌립니다
끌어 안고 자면 좋을 것 같아요....
(다키마쿠라?)
이런저런 상품들이 있습니다.
여기도 아이랑 같이 오면 참 좋을 듯
이제 한국 만화 박물관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옆에서 나를 반겨주는 빼꼼이
이거 은근 재밌던데...
들어서자마자 보인 매표소
바로 살 필요는 없고
표는 3층 주요 전시장을 관람하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바로 옆에는 상상놀이터 체험마당이 있군요
흠...
그러고보니 요즘 이거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획전 지지않는 꽃
.... 아프고 슬픈 역사입니다.
표를 사겠습니다
저는 5,000원을 냈습니다.
4D상영관도 있군요
이건 관심 없어서 안샀습니다.
표 구매 완료!!! 이제 좀 돌아다녀 보겠습니다.
1층 둘러보기. 이렇게나 넓군요
캐리커쳐를 해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사람이 안보이지만 제가 일부러 안보이게 찍었습니다.
저 컴퓨터 모니터에 가림
캐리터쳐는 근데 혼자 하기 민망해서 안했음.
여기가 지지 않는 꽃을 전시하는 곳이군요
이렇게 벽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으로 만든 만화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가서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쪽의 장소에서는 이렇게 영상을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층별 안내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일단 이 3층에서 표를 확인했습니다.
제 1 기획전시실로 가보겠습니다.
만화, 문화재가 되다! 라는 문구를 달고 있씁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볼까요?
대충 이런식으로 꾸며져있습니다
참고로 사진 찍으셔도 됩니다 자유롭게
이것이 한국 최초의 단행본 만화
한국을 토끼로, 일본을 원숭이로 비유한 만화입니다.
이것은 많이 들어본 만화인 고바우 영감
우리나라 연재 만화중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연재한 만화라고 합니다.
그 말 만은 수없이 많이 들어봤네요
엄마찾아 삼만리
이게 만화였구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상설 전시관입니다.
뭐... 전시 중
이런식으로 꾸며놓은 것도 마음에 들군요
저기 지나다니면 총소리가 들립니다.
엌ㅋㅋ 이런 곳도 만들어두었군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그 만화방이라는 것이군요
안쪽에는 이렇게 만화들이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저것들이 실제 만화라는 것입니다
(전시용으로 겉표지만 만든게 아님)
안쪽에는 작가분들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틀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저 조금 쉬었어요.
강풀 아저씨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는데....
.......
까먹음.
거대한 만화책. ㅋㅋㅋ 재밌네용
만화책 인테리어
올라가지 말라는데 역시 하지 말라고 할수록 올라가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진짜 올라가진 않았어요1!!)
안녕히 가세요! 사요나라! 굿바이~!
이렇게 만화 박물관도 탐방을 끝냈씁니다
하~ 이번에도 꽤나 즐거운 성지순례였습니다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한국 만화 박물관!!
그런데 사실... 제가 중간에 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고우영 아저씨 특집으로 마련한 고우영관도 있었고
또 2층에도 재밌는거 있었는데 다 못찍음ㅠㅠ
다음부터는 배터리 관리도 잘 하겠습니다.
어쨌든 여기까지 오타쿠의 성지순례 06.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
이었습니다.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문의 메일 [[email protected]]
트위터 [@MeanNew]
-오타쿠가 갈만한 좋은 성지 제보받습니다. 메일 보내주세요-
이 게시물은 다음 사이트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애니타운』- (Utopia of Animations)
P.S.
참, 그 지지 않는 꽃 전시하는 곳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음... 뭐라고 써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그냥....
힘내세요!! 이렇게 썼습니다.
호호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