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령을 받고 국내 학생 운동권 동향을 파악해 북한에 건넨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전 간부가
법정구속되었다고 하더군요

남북 학생 교류사업 명목으로 14차례 북한, 중국을 방문하고 북측 공작원과 접촉하고
'지역별 대학성향', '한국대학생 연합 현황'등 자료를 넘겼다고 하네요.

요즘에도 간첩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간첩은 옛날 얘기인줄 알았는데요.

그나저나 북한은 지역별 대학성향, 한국대학생 연합 현황을 받아서 어디에 쓸까요?
남한 사회에 분열을 조장하는데 쓰려나.

인민 굶어 죽이는 정권에 협조한다며 북공작원에게 자료를 넘겨주다니....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