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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자들 하는말중 제일 답답한게
게시물ID : science_7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빛증후군
추천 : 4
조회수 : 10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0/17 13:51:53
창조론자들 하는말중 제일 답답한게 그들이 설명하는 자연의 정교함 입니다.

창조론자들은 항상 이렇게 말하죠 "봐라 자연이 어찌 이렇게나 정교하고 톱니에 맞게 돌아가는가? 그것은 신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과정과 결과의 순서를 착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명백한 오류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그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지구위에 생명체를 만들기위해서 지구를 24시간 자전하게 만들어 밤낮을 만들어내고 365일 태양주위를 공전하며 자전축을 23.5도 기울어지게 하여 4계절을 만들고 태양과 적당히 떨어트려놔서 지구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창조해 내셧다.
너무나도 정교한 자연을 그들로써는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 창조의 부산물로 생각하는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설명할 수단이 있으니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냐구요? 설명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지구가 수많은 행성중 생명체가 살기에 우현히도 딱 적당하기 때문에(위에 나열한 지구의 자전,공전등 특성) 생명체가 존재하는 겁니다.
어때요 간단하지 않습니까?

생명체의 정교함은 또 어떨까요? 
지금은 지워져서 없는 글이지만 어떤 창조론자분 눈썹을 들먹이며 왜이렇게 자연에 적응하기 쉽게(또는 정교하게) 만들어 진건가? 이건 신이 창조했기 때문이다! 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간단히 반박할 수 있습니다 우현히 발생된 수많은 개체중 자연에 적응하지 못한 개체는 자연선택에 의해 사라졌기 때문에 남아있는 개체는 자연스럽게 자연에 잘 적응하는 개체만 남게 되는것이죠

요약하자면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 지구를 생명체가 존재하기 알맞게 만들었다(X)
                지구는 생명체가 존재하기 알맞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한다(O)
이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론을 믿는사람들은 그저 신에 의지하여 자신의 의문(또는 답을)을 신이라는 존재로 뒤덮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을 신이라는 존재를 투영하여 보지 말고 똑바로 보십시오 생각하십시오 의문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답을 찾아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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