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여자친구와 노래방에 갔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조금 어려서 약간의 세대차이를 느낄때가 있습니당.. 여자칭구가 85년 생이거든요 (안어리나??) 같이 노래방을 가도 K2(김성면) 같은 가수도 모르고 그러드라구욤 ㅎㅎ 저는 K2 대빵 좋아하는데 말이죵 ㅎㅎ 근데 오늘은 노래방에가서 최근에 김동률 형님의 노래가 나왔길래 김동률의 신곡을 불렀습니다.. 여자칭구도 김동률을 알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평소에 쫌 잘부르는 김동률이 전람회 시절에 불렀던 '취중진담'을 불러 줬습니다,,. 듣고있던 여자친구가...묻더군요 여친 : "오빠이거 누가 불렀어?" 나 : "전람회" . . . . . 이말을 듣던 여자칭구 왈 여친 : "머? 졸라맨?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