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 의견 자유롭게 올리는 곳이고, 그게 객관적일 수 만은 없죠.
그런데요, 객관적 의견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양 그리는 태도는 옳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로 반대먹던데요?
저 정도가 어때서요. 그러셨죠?
저거 한나라당도 합니다. 선거철이면 주구장창 입에 달고 사는게 저런겁니다.

죄송합니다만, 저건 그냥 스탠스가 반대로 돌아갔을 뿐이지 완벽히 동일한 행위입니다.
이런데 동의하시고 박수치시고 하시면 한나라당 지지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전혀 다를바 없어요.
비판해야죠.

저게 무슨놈의 해학이고 풍자인지 저는 조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만 모른 것이고 제가 바보라 그렇다로 결론 내리실 거에요?
풍자와 해학이면 그 대상이 있을 거 아닙니까. 한나라당 지지자가 병신이니까 욕하는 것만으로 다 풍자이고 해학이라 생각하시나요? 그 자체가 선동질이라는 걸 왜 모르세요.

그냥 흔히 올라오는 글이라도, 늘 욕하시는 분들 흉내 조금도 내서는 안됩니다.
도덕적인 깨끗함을 무기로 저 사람들을 욕하자는 논리가 아니라, 그런 태도를 취하고 이유없는 비난, 맹목적인 동의, 근거 없는 단정 계속하면 나중에 여러분은 누군지 모르지만 파란당 비슷한 놈들 고정적으로 찍어주는 사회악 됩니다. 지금 40대 아저씨들도 예전에는 데모하던 사람이라니까요?
민주주의 살리겠다고 목숨바치던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 뒷돈 돌리고 선두에서서 가난한 놈을 병신만들고 
있어요. 민주주의에 정 반대되는 행동을 해요.

여러분들 말대로 조용히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여러분은 왜 이명박 보고 조용히 못넘어가세요?
저도 그런 의미에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지금 정치환경이 선거 몇번한다고 바뀔 거 같아요? 그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안바뀌거든요?
천천히 바뀔 수는 있어도 문제는 국민 의식입니다. 여러분이 과거랑 똑같은 방법으로 한나라당 욕하고 있으면 그거 편승해서 제2 제3의 한나라당이 나오지, 국민 위하는 정당 안나옵니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