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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래서 교회가 싫다 -_-ㅋ (유머X 그래도.봐주시면 감사)
게시물ID : humordata_251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품Sky7100
추천 : 21/7
조회수 : 172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06/26 02:02:13
우선 저희 외가를 비롯해.. 작은어머니 그리고.. 저희 교수님... 그리고 또다른.. 여러.. 착실히 믿음을 키워나가시는 좋으신 분들께서는... 글 제목을 보시고 색안경 끼지마시고... 제 입장에서도 생각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글을 올리고 싶고 베스트갈것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우선 글을잘못쓰고 그림엔 전혀 소질 이 없기에.. 눈팅만 1년 반째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아!! 유머자료가 아닌데;; 유머게시판에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위 사진 2장은 저희 동네 교회사진입니다.. 실물을 보고싶으시면 "대전 광역시 중구 중촌동 목동교회"로 오시면 되고욤.. 사진을 꽤 마니 찍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새벽 1시 43분) 귀차니즘에 링크하기도 귀찮고 오유서버에 2장이 올라가내요.. 이사진말고 예전에 찍은 의경들 하고 조폭들하고 몰려와있는 사진도 있는데~ 오늘 방금찍은 사진들만 올렸습니다. 저는 이교회 신자가 아니라 교회근처 주민이기때문에 교회에 어떠한 사정이 있는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대강아는 이야기를 써놓자면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많을 수 도있습니다..가만하시길) 안XX 라는 장로와 목사쪽 사람들로 교회가 반으로 쪼개졌습니다. 문제는 역시 "돈" 이 교회는 제가 알기로 장로들이 산 땅에 장로님들이 돈을모아 지은 교회로 목사님을 월급을 줘가면서 교회서 살게해 꾸려나가는 교회로 알고있습니다. 목사님 개척교회?? (맞나요??) 교회가 아니죠.. 그래서 목사님이 마음에 안들면 장로님들이 다른 새로운 목사님을 모셔온다고 하더군요.. 지금 목사님은 3번째 교체 당한 목사님이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장로님들하고 사이가 안좋아졌나봅니다. 그래서 장로님들이 나가라고 하니까.. 못가겠다고 버티는 중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한 6개월전부터.. 교회 담장주위에 철조망을 쳐놓고 재대로된 예배도 못드리고 있다가.. 한달전부터.. 사태가 심각해지내요.. 목사쪽에서 장로쪽사람들 못들어오게 모든출입구를 막고 거부하니까 장로쪽에서 깡패들 돈주고사서 무력진입을하려고 몇번 시도했습니다.. 일요일만되면 경찰과 의경1개소대투입 -_-ㅋ 더운데 의경 애들이 보호장구 다차고 땀 삐질삐질 흘리고 있더군요.. 옆에서 한소리했더니.. 보호장구 풀고 있으라고 경찰이 지시합디다 ㅡㅡ;; 어하튼.. 2주전부터는 교회 담을 해머로 부시고 돌던져서 유리창 다깨고 정문 부시고 폭행해서 전치 6주나오고.. 아주머니 졸도하시고.. 시끄라워서.. 일요일도 제대로 쉴수가 없내요.. 그러던 오늘.. 잘 자고있는데~~ " 불이야~~ 불이야~~ 동네사람들 교회에 불이났어요~ 몰랐어요???~~" 이런 ㅡㅡ;; 어이없는 소리를 온동네방네 떠나갈듯 하게 떠들고 다니길래.. 교회와 저희집에 가깝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려나갔죠... 불은 개뿔 ㅡㅡㅋ 성냥불이나 담배불조차 구경할수가 없었습니다.. -_-ㅋ 허나 동네사람들이 다깨서 나와있었죠.. 그리고 교회앞에 사람들 모여있는곳에가니... -_ㅡㅋ 정말 어이없게.. 새벽에 포크레인을 불러서 담장을 부시고 예배당을 벽을 부셧더군요.. 바로 위에 사진입니다.. 마치 정문처럼 보이는데~ 포크레인이 밀고들어가서 부서진 담장이고 건물 입구처럼보이는게 예배탕 벽을 부순것입니다.. 아니.. 장로쪽에서 사람시켜서 부셨다는데 ㅡㅡ;; 바보들 아닌가요?? 자기들 건물이면서..포크레인까지 사서 부시고 싶을까요?? 그리고 교인이라는사람이 믿는다는사람이 자신이 믿는 신을 모신 건물을..부신다니 저의 상식으로는 상상이 안가내요.. 안XX 씨라는 사람 얼굴 한번 보고싶내요.. 아!! 그렇다고 제가 목사쪽 편드는건 아님니다.. 불이야~ 하고 소리지른 사람은 목사쪽 사람이거덩요 ㅡㅡ;; 목사님도 처음에는 주민여러분 죄송합니다~ 저희좀 도와주십시요하는데.. 그게;; 어느쪽이 잘하고 잘못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멀 도와주져? 목사님도 처음에는 예의바르게 나오시다가.. 화가 나셨는지..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동네사람들깬다고 항의전화온다고 경찰이 말리니까.. 아까 포크레인이 교회부실때.. 왜 경찰 니들은 보고만있었냐고.. 어디어디다가.. 고발할꺼라고 따지더군요.. 주민 다필요없고.. 내교회 물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러자 그 경찰차는 도망?? 갔습니다 ㅡㅡ;; 제가 경찰에 신고한것만해도 이번달 4번째입니다.. 이제는 신고를 해도 아~ 목동교회요? 또 싸워요? 아~내~ 하고 말더군요 ㅡㅡ;; 교회가 이사라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서로 화해해서.. 일요일 아침에 늦잠자고싶어도.. 그 지긋지긋한 통성기도 때문에 잠을 깨도 좋으니 때려부스고 다치고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내용.. 교회에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ㅡㅡ;; 벌써 2시;; 내일도 할일이 많은지라;;이만 줄이께용;;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고맙고요... 일찍주무시고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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