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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릭 후기
게시물ID : heroes_2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사카
추천 : 3
조회수 : 14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23 15:05:16
*주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1.png
레오릭이 좀비가 되는 이유1.
그리고 못하는 레오릭이 해골머키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일단 굉장히 사기적인 능력입니다. 후반가면 대략 20~30초? 정도 빨리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유령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그 자리에서 부활하니 팀이 밀당만 잘해준다면 한타에 두번 참여할 수 있을 정도 ...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레오릭이 죽어도 된다는건 아닙니다.
종종 적팀 레오릭이 "왜 들어오는거지?" 싶은 상황에서 들어와서 죽는데, 이렇게 플레이하면 안됩니다.
머키는 경험치를 마리당 0.25킬씩 주지만 레오릭은 1킬씩 줍니다. 경험치 헌납하는거예요.

유령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은 쿨이 돌아올 때마다 계속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W)
물론 w쓴다고 쫒아다니다가 적들 한가운데서 부활하면 ... 흠좀무

4레벨의 죽음의 맹세를 찍어주면 라인 유지력 상승과 동시에 부활에 용이해집니다.


2.png
처음 써봤을 때 느낌은 요한나 징벌의 확장판 이었습니다.
게다가 '영웅이 아닌 대상에게 두 배의 피해'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레오릭을 초반 공성요정으로 사용하게 되는 기술입니다.
나중에 특성을 찍어주면 체력과 마나 회복이 되는 완소 스킬이 됩니다.



3.png레오릭이 좀비가 되는 이유2.
그리고 레오릭이 어려운 이유1.
일단 한타시에 빗나가면 다른 회복 특성을 찍지 않은 이상 그냥 강하지만 물렁한 탱커로 전락해버리고, 1:1같은 소규모 교전에선 거리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25% 회복이라는 능력이 정말 좋아서 사기 특성이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이걸 잘쓰면 해골왕, 못쓰면 해골머키.



4.png
레오릭이 어려운 이유2
처음 써봤을 때 느낌이
테사다르의 차원 이동인데 공격을 다 쳐맞고, 적들에게 보인다.
실바나스의 유령의 파도인데 못 움직이는 대신, 방향을 틀 수 있다.

E를 한번더 누르면 망령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도주보단 추노에 좀 더 용이합니다.
도주기로 사용할라치면 공격을 다 쳐맞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못재면 그냥 죽습니다. (그러니 도주기로 사용하려면 4레벨에 단단한 골격을 찍어줍시다.)
반대로 추노당할 때는 뒤에서 망령이 따라오는걸 보면 소름이 끼치게 됩니다.
한타 시 검은 왕의 행진과 조합하면 꽤 괜찮은 시너지를 보입니다.



5.png
좋은 것 같으면서도 안좋고, 안좋은 것 같으면서도 좋은 기술.

어찌보면 히오스내의 레오릭의 상징이자 가장 임펙트가 큰 기술입니다. 임펙트 큰 똥

일단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적을 보고 찍어야한다.
적에 각종 벽을 넘는 도주기(무라딘, 아눕아락, 티리엘, 실바나스 등등)가 있는 영웅이 많으면 찍으면 안됩니다.
다른 말로하면 적에 뚜벅이가 많다면 찍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20레벨 이후 폭풍의 번개를 배우는 뚜벅이(특히 법뻔뻔)가 많다면, 또 찍으면 안됩니다. 그냥 찍지 말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요즘 자주 픽되는 1티어 영웅들을 생각해보면 벽을 넘는 도주기(혹은 폭풍의 번개) 없는 영웅이 거의 없습니다 ...
그렇다면 '도주기가 없는 힐러들을 가두면 어떠냐!' 싶겠지만 사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힐러가 앞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가두는 경우를 보기 힘듭니다.
그러니 잘 사용하려면 적의 도주기 쿨타임을 잘 재서 사용해야합니다. 난이도 상승의 주범

또한 아군도 가둘 수 있어서 역캐리할 수도 있고, 묘실안의 공간이 좁아서 아군의 근딜 영웅과는 시너지가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이거 시험삼아 찍어서 4명을 가뒀는데 4명이 전부 탈출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6.png
왠지 너프 될 것같은 기술입니다.

데미지도 쏠쏠하고 범위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적 영웅 하나당 최대 생명력의 7% 회복'입니다.
종종 이걸 한타 들어갈 때 사용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딸피가 아닌데도 이걸 들어갈 때 사용하는건 굉장한 손해입니다.
그리고 고정된 오브젝트가 있거나, 좁은 지형에서 일어난 한타시에 엄청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그 만큼 넓은 지역에서 효율이 떨어집니다만, 적 진형 파괴에는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까 E와의 콤보가 좋다고 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나 하면
일단 한타를 시작하고, 앞에 섭시다.
체력이 좀 빠지면 E로 빠르게 뒤로 물러섭니다.
(이때 거리를 잘재야 합니다. 너무 빠지면 막타만 맞추거나, 너무 안빠지면 혼자 적 진형뒤에서 구타당합니다.)
그리고 검은 왕의 행진으로 퍽퍽치고 들어가면... 잘 맞을 경우 거의 풀피가 되는 괴물같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레벨의 죽음의 행진을 찍으면 막타때 위치만 잘잡아줘도 한타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 됩니다.
왠만하면 묘실보단 이거 찍어줍시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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