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잘난 분이 IMF는 구제 금융 갚는 순간 끝났다는 뻘 글을 보고 글 올립니다. 비정규직... 그거 IMF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IMF이후로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죠. 늘어난 원인은 간단히 이야기해서.. 넘어가는 기업 살리기 위한 고용 유연성이라고 봐야겠죠.. 일단 넘어가는 건 막아야하니까.. 문제는... 어느 정도 회복 국면에 들어섰으면... 고생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재벌한테 가는 소득을 노동자들한테 분배해야만 하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배째랍니다. 걸핏하면 수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협박하고.. 공장 해외로 옴긴다고 협박해대고.. 뻘 짓은 기득권이 해 놓고선... 노동자들만 죽어나가고 있죠. 당연히 비정규직이 고착화되니 소비감소로 내수는 살아날 기미가 안보이고... 그러니 자영업자들은 망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심지어 소득이 적으니 결혼도 미루게되고 출산률은 점점더 감소될 수 밖에 없죠. 이게 IMF로 기인한 비정규직의 후유증입니다. 작금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