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그냥 다른 방안 없이 돌아가면서 상대가 없는 팀에게 4일 휴식을 주는 형태 가장 가능성이 많고 무난하긴 하지만 경기가 없는 팀이 한팀씩 생겨난다는 형태가 좋다고는 볼 수 없고 경기일정 조율, 휴식일 배치에 대해서 불만이나 영향이 생겨날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째는 2군의 경찰청+상무 1군진입 이건 모 칼럼니스트도 제안하기도 했고 팬들 사이에서 거론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프로축구의 상주팀(구 상무)처럼 상무팀을 1군에 진입 시키되 해당팀의 경기력보장을 위해 경찰청 + 상무팀의 연합팀을 1군에 끼워서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어떤가 였죠. 10구단 체제가 되어서 쉬는 팀이 없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상무+경찰청의 연합구성이 가능한가, 이 팀의 1군진입에 대한 타 구단의 동의 등 여러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성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죠
세번째는 제가 생각해낸 것인데, 3연전제도와 월요휴일의 폐지가 어떨까 싶습니다. 9구단 체제에서 경기가 없는 팀의 발생은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월요일+3연전휴식으로 총 4일의 휴식은 선수들의 경기력면에서 좋지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장마철 비까지 와버리면 휴식일이 걸린팀은 일주일까지도 경기를 못할지도 모르죠.
그러니 월요일휴일을 폐지하고 반드시 3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4연전, 혹은 2연전이 가능한 일정으로 신축성을 두면 4일이라는 긴 휴식을 갖는 대신 하루나 이틀 정도의 휴식일을 자주 가지는 일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