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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살찌기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운동을끝마치고.. 컵라면 2개를 열었죠. 하나는 오다리 치즈라면, 하나는 치즈볶이..

그리고 정수기로 가서 오다리 치즈라면에 물을 부었습니다.

웬걸.. 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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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후에 물을 버리고 다시 따뜻한물로 받았습니다.

많은 스프가 떨어져 싱겁겠지만.. 면은 익어야지요...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서 오다리 라면에 치즈별첨스프를 넣었습니다.

근데 웬걸..? 치즈별첨스프가 옆에 하나더 있더라구요?

앗싸! 2개가 들어오는날도있구나 ㅋㅋㅋ..

그러고 내가 부었던 스프 봉지를 보니.. 치즈볶이.. 스프데요..

아... 평소에 못하는 경험을 2번이나 할수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