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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들은 배잡고 웃은 이야기-_-
게시물ID : humorbest_20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수살지롱-_
추천 : 79
조회수 : 369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05 06:01:3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04 19:23:28
우리 국어 선생님이 워낙 웃기시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들으신 이야기라니-_- 그걸 듣고 배꼽 빠져라 웃어서 함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들으신 분이 있다면 애교로;ㅋㅋ) 물론!실화입니다-_-ㅋ 한 아줌마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군요.. 날씨는 춥고,택시는 안오고-_-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그 아줌마 옆에 딱 서더랍니다.-_- 그리고는 그 아줌마를 계속 위 아래로 훝어보더랍니다-_- 당황한 그 아줌마-_- 어떻게든 그 상황을 모면해보려 했지만;;(자신이 이쁘다고 착각도 했겠죠-_-^) 웬지 모를 불길함..;; 왜 자꾸 나를 쳐다보는 거지..?? 하면서 계속 불안불안하고 있다가-_- 마침 앞에 택시가 멈춰서 기회다!! 하고-_- 바로 탔답니다 그리고는 자동차 창문으로 밖을 내다 봤는데.. 그 남자가 계속해서 그 아줌마를 쳐다보더랍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그 아줌마가 탄 차 앞자석에 그 남자가 타더랍니다-_-;; 그리고는; 계속 돌아서 이상하고 약간의 음흉한 눈으로-_- 그 아줌마를 계속 쳐다봤답니다;; 아줌마..-_- 하늘이 무너지고,, 이제 이 나이에 유괴-_-되는 구나 생각하고 이걸 어떻게 알려야 하지..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사이 이미 차는 출발하고-_- 당황한 아줌마-_-;; 여기서 뛰어 내릴까 말까 계속 고민했답니다-_- 그런데 이제 그 앞의 남자가 운전석의 남자와 같이 자꾸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더랍니다;; 아줌마-_- 그 자리에서 안절부절 못하고-_- 결국 택한 방법이;; 그 자리에서 사람 살려달라고 창문을 열고 소리치고 내려달라고 난리를 쳤답니다-_- 그 두 남자 뒤에 아줌마의 행동에 당황했는지 한숨을 쉬고는 -_-황급히 차를 세워서 아줌마를 내려주더랍니다-_-;; 아줌마,얼마나 놀랬겠습니까?? 납치에서 구출됐구나~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도망가듯 가는 그 차를 보는 순간...!!!! 그차는 택시가 아니었답니다-_- 알고보니 즉,아줌마를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던 남자와 그 차의 운전하는 사람은 친구였고-_-;; 갑자기 생판 모르는 아줌마가 차 뒤에 타서; 얼떨결에 태우고 가는데;; 그 아줌마는 또 갑자기 내려달라고 악을 지르고-_-;; 얼마나 그 두 남자가 황당했을지;; 그 아줌마를 미x사람으로 봤을 것을 생각하면-_-;; 그 아주머니가 불쌍해집니다-_-;; 조금이라도 미소 지으셨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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