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시절 당시 2함대 PCC에서 근무하다 발령나서 인천 모 해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해군출신분들은 다 아실만한...헤헤
휴가복귀하려고 동인천역에 내려서 부대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느 여중고딩 열댓명이 "야 군바리 있다 냄새나 씨X", "완전구려"... 등등
순식간에 지나간일인데... 울컥 했었습니다.
어린친구들이 뭘 알겠냐지만...
이런 소리 들을려고 2주내내 출동나가고 파도와 너울에 바닷바람에...하하...
괜히 밤에 센치해져서 생각났네요...하하
그냥 그랬다고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