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4푸마 자선축구 경기 후반 '사랑팀'의 김도훈이 페널티킥을 얻자 관중들의 호명으로 키커로 나선 김병지가 올해 챔피언 결정전 승부차기패의 복수(?)라도 하듯 '희망팀'의 이운재를 상대로 깨끗하게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인천=손용호 기자(폭탄뉴스.com)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4푸마 자선축구 경기 후반 종료 직전 '희망팀'이 페널티킥을 얻자 골키퍼 이운재가 키커로 나서자 '사랑팀'의 오른쪽 날개로 뛰다 장갑만 빌려 끼고 골키퍼로 나선 김병지를 상대해 구석으로 가볍게 차 넣고 있다./인천=손용호 기자(폭탄뉴스.com)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4푸마 자선축구 경기 후반 김병지가 '사랑팀'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을 넣은 뒤 '희망팀'의 골키퍼 이운재에게 다가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운재는 지난 12일 벌어진 2004 삼성 하우젠 K리그 챔피언 결정 최종 2차전 승부차기서 마지막 키커가 된 김병지의 킥을 막아 수원 삼성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긴 바 있다./인천=손용호 기자(폭탄뉴스.com) 두분 모습보기 좋네요 ^^ 비록 정규리그에서 이운재 선수가 김병지 선수 골을 막아서 우승 했지만, 두분다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 분들입니다. 김병지 선수도 앞으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