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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 흔한 중꿔의 거짓말
게시물ID : humordata_894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수셀로나
추천 : 1/4
조회수 : 9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18 06:37:52
중국 칭화대(淸華大) 추슈롱(楚樹龍·55) 교수는 17일 한국의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과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차 니어·칭화 한·중 안보전략 대화에서 "중국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교수는 "심지어 북한이 남한이나 미국의 공격을 받아도 중국은 외교적 해결을 촉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대부분의 중국인은 미국이 미래에 계속 미군이나 미군 기지를 한반도에 주둔시킨다고 해도 통일한국이 중국에 맞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 남한이 주도하는 통일조차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추 교수는 이날 '남·북·중 3자관계'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에서 "중국과 북한관계를 공식적으로는 '매우 우호적이며 협력적인 관계'라고 하지만 실제로 최근에는 많은 분야에서 그다지 우호적이지도, 협력적이지도 않다"며 "중국 지도층·관료·시민은 핵·미사일 개발과 작년에 남한을 향한 도발적 행위를 포함해 북한이 대내·외적으로 취한 많은 정책과 행동을 좋아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한편 추 교수는 한·중관계에 대해서도 "현재 한국과 중국이 기초적인 전략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도 동일한 전략적 우려나 이해를 공유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한·중 사이에 '전략적 파트너십'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추 교수는 중국 내의 유력한 미국통이자 미·중관계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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