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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낸 고민된다. 어떡해하지??
게시물ID : gomin_206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끼같은정력
추천 : 0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9/15 02:47:42
본인은 어릴적 몸상태가 안좋아서 2년을 학교를 쉬엇음
근데 본인이 빠른 생일이라서 같이 다니는 애들이 실질적으로 1살 차이임
어릴적 친구네집 가면 부모님들한테 같은학년인데 형이야~ 이런소리를 하면
친구들 부모들이 내가 몹쓸짓을해서 학교를 쉬엇다고 생각하는데 맘이 안좋앗음
그래서 그냥 고작 1살 차이 친하게 지내는 애들과 그냥 편히 부르라고 했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애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모두 나를 형이라고 부르게 됨
녀석들이 철이 들엇는지 나도 잘 모르겟음 나역시 형소리를 들으니 
왠지 모르게 좀더 형답게 행동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왔음

사회생활하면서 동갑내기 친구들도 자주 만남

헌데 ㅡㅡ 학교 다닐떄 형형거리던 놈이 (친하지도 않앗기떄문에 야~! 소리를 허용하지 않음)
고등학교부터 격투기를 하더니 (원래 순수했음) 친구들이 좀 불량스런 애들이랑 어울리기 시작함

나보고 야~! 이름도 막부르는거임 ㅡㅡ친하지도 않던놈이 ㅡㅡ 기분이 안좋음
그떄 반말하지말라고 나이 좀 한살이라도 더 먹어가면서 예의를 지켜야지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고 충고함 그 놈이 포풍승질을 냄 어이가 없어서 한살이라도 많은 내가 형이랍시고
형다운 모습으로 이해해야겟다고 생각함 그냥 넘어가고 앞으로 절대로 만나지 말아야겟다고 생각함

그리고 3년후 지금임 ㅡㅡ 이십대 중반........
몇달만에 들어가본 싸이에 왠일로 댓글이 하나 달려있음 ㅡㅡ
야 ~ 아직도 나한테 형소리가 듣고싶냐??
그새끼엿음 ㅡㅡ 아.........ㅅㅂ 어떻게해야하지..

그냥 넘어가기엔 내 자존심이 너무 큰 상처를 내는것 같음 본인은 체격이 작음 
실질적으로 싸운다기엔 체격 차이도 너무 큼 그렇다고 계속 방관해놓기도 좀 그럼..

지금 완전 고민중임 그놈이 식당을 하는데 각목들고 내 두다리 뿌러진다고해도 그 놈 팔하나 뿌러트릴
각오로 가서 싸워야하나 아니면 그냥 방관하면서 내 자존심의 스크래치를 남기느냐 

누가 저에게 충고좀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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