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4 07:00
광고
검찰이 일부 신문사를 상대로 광고불매운동을 벌인 네티즌들을 출국금지하면서 MBC 작가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 따르면 시사프로그램 '뉴스후'의 작가인 최모씨가 검찰의 출국금지 네티즌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최근 광고중단운동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카페 운영진으로부터 임시로 게시판지기 자격을 얻어 카페 상황을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일부 신문사를 상대로 광고중단운동을 벌인 네티즌 20여명을 이달 초 출국금지했으며 이 가운데는 카페 운영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단순한 광고중단운동을 넘어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을 중점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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