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때, 대구에서 평택까지 상경해서 (그땐 평택이 어디있는지도 몰랐음) 투쟁했던 (투쟁했다하면 좌빨로 몰릴려나?) 에바다 사태.
정확히 하자면, 인화학교가 또 하나의 에바다학교 이지요.
에바다학교 역시 청각장애특수학교.
온갖 더러운 재단 비리...
십년에 가까운 투쟁과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지금은 말 그대로 환골탈퇴...
찾아보니 관련된 뉴스도 있군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54 답이 안보이던 에바다가 모범해답이 되다니 은근히 뿌듯하군요.
예전의 에바다같은 장애인 시설 비리가 이젠 없을 줄 알았는데...
줄기차게 일어나네요.
성실하게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