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유에 남성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당
게시물ID : humorbest_206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생똥생
추천 : 36
조회수 : 2346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7/14 20:11: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7/13 23:51:47
안녕하세요?
오유에 남성분들이 좀 계신거 같은뎅
제 오빠의 문제에 대해 
더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안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간단히 말해서
오빠는 게임 중독자이고 저는 오빠의 어떤 더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요...
????;;;(말이 어색하네요;)
여하튼
좀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4살이 많은 오빠는
이번 년도 3월에 제대하여
2학기 복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매일매일 집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만 하고 있습니다.
복학 위해 단과학원은 대충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가는데
그것도 부모님께서 말씀하신것 때문에 가게 된 것이고
집에 와서는 학원책도 보지 않는...음..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눈치 보다가
씻지도 않고 컴터 앉아서 계속하다가
가족 중에 한사람이 달라고 하면
어렵게 주고
그 게임이 한번하면 3~4시간은 무조건 풀로 뛰어야하는 게임인가봐요..
오빠에게 진지하게 말할 수가 없는게
약간의 참견어조로 말만하려고 하면
4살 위다 보니
깔보는 것 같습니다.
일단 화를 냅니다..;;
사람이 집에만 계속 있으니깐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말한건데
오빠는 너도 엄마처럼 잔소리 하냐고 막 그러고
근데
이런 문제 빼고는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는, 가끔 자상하기까지도하고 가끔 부모님께 잘해드린다는 생각으로 행동하기도 하지만..
정말
동생입장으로 미래가 없어보입니다.
사실
고2때부터 여친사귀고 거기에 빠지는것 같더만
나름 좋은 대학 붙었는데 등록하는 날을 잊고 있어서
결국 다른 알려지지 않은 대학 가고
1학년 모든 과목 쌍권총 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빠 말로는 복학하면 
1학년 부터 다시 다닌다고 하는데
지금 오빠의 생활로 봐서는 절대
정신차리고 할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오빠 인생이니깐
오빠가 저보다 아는게 많고 좀 더 모범이 될 만한 행동을 하겠지만
4살 아래인 동생이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정말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도 걱정 많이 하시고...........  
오유 여러분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