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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말이 나오길래..
게시물ID : sisa_121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마리아
추천 : 4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8 15:23:47
※ 아 개객끼들 



자주자주 여기 오유에 썼었지만..

반값등록금 글이 요 밑에 보니까 몇개 있어서.. 다시 또 한번 씁니다..

반값 등록금!!!

저도 15년 전에도 반값등록금 데모 했었습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등록금에 대한 생각은 한결같습니다.

등록금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것.
언젠가 학생이 토론회에 나와서 한 말처럼, 등록금 고지서에 현행 등록금의 반값, 혹은 이에 준하는 금액의 등록금이 명기가 되는것.

제가 등록금 인상 반대 데모를 했었을 때 주장했던것은 
학교재단 자체가 그동안 묵혀뒀던 적립금 풀고,
등록금 자체도 물가 오른다고 뻥뻥 올리지 않고 좀 적당하게...
좀 이해가 가게...그런 액수로 요구하고,
등록금이 어떻게 지출되는지 학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것...

이것이었죠.

이럴려면 당연히 재단측에 어느정도 감사를 행 할수있는 권력이 부여되어야죠.
아무런 제재도 감사도 받지 않는 재단에 국가의 감시를 수행할것....

이런 외침에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대답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지금 나라에서 검토하고 있다던 국가지원금으로 처리되는 장학금?? 
이딴거 원하지 않았습니다.

재단을 국가에서 직접적으로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재를 하고 감사를 하면 등록금은 자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학재단과 위정자들이 공공연히 자금루트로서 연결되어있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죽어도 사학재단에 제재를 붙이는 일따위는 하지 않을 겁니다.


반값 등록금을 외치는 후배들에게, 빨갱이니.. 종북주의니.. 이런 말 하지마세요.
국가 세금에 구멍을 뚫는 짓을 하는 이기주의자들이라고 매도하지 마세요.
후배들이 원하는 것도 그런 엎드려 절받기 식의 국가지원금 아닙니다.

반값등록금이라는 말에서 반값은 상징적 구호에 불과합니다.
투명하게 재단이 운영되면 등록금은 자연히 내려갈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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