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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두고 외국에서 혐오한다는 둥, 문화수준이 낮다는 둥.
본인의 교육수준이 낮고 문화인지성 수준이 낮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에 불과해요.
개 식용문화는 지난 세기까지 글로벌하게 보통인 일이었고, 근대화 되며 산업생산력과 농축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냉장과 냉동 기술의 발전으로 개를 먹지 않아도 충분히 대체할 식료가 생겨나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 뿐입니다.
외국인은 피가 들어간 음식을 싫어한다거나, 내장을 먹는걸 이해 못한다는 말도 진짜 알지도 못하고 하는 소리.
현대에 들어 그런 류의 음식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거지 동물의 피와 내장은 중요한 먹거리로 소중하게 취급되었어요.
고대문명의 요람인 로마가 밀을 주식으로 하며 고기에 비해 밀음식이 주식으로 보편적으로 자리잡은거지 당시 군단이나 기타 고기 섭취 기록을 보면 수많은 내장과 피를 활용한 기록이 차고 넘칩니다.
세계적으로 개고기 섭취 기록도 마찬가지고.
미개를 말하고 문화를 말하고 외국인들이 협오한다는 말 같은걸로 어처구니 없는 개식용 반대를 말하는 건 하지 말아야죠.
대체할 고기가 많고 개가 인간과 많이 친근한 동물이니 식용에서 배제하면 좋겠다고 주장하세요.
차라리 그게 훨씬 더 납득됩니다.
물론 난 인간을 제외한 모든 육식은 사랑이자 신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피와 내장을 먹기 위해 고안된 순대와 소시지가 대체 불가능한 음식이며 요리법인 만큼,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기와 회도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순수한 한 고기지상주의, 고기순결론자로써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