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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되어버린 멧돼지
게시물ID : humordata_895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콸콸콸두두두
추천 : 1
조회수 : 1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8 17:21:13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data&no=894694&page=1&keyfield=&keyword=&mn=112540&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68489&member_kind=total

어제에 이어 오늘 또 울산 앞바다에서 헤엄치던 멧돼지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아침 8시반쯤 울산시 북구 정자 앞바다에서 헤엄을 치던 멧돼지 1마리가 어선이 다가가자 다시 육지로 도망갔습니다. 

어민 62살 김 모 씨는 "멧돼지 1마리가 바다에서 헤엄을 치고 있어 배를 몰고 다가갔더니 산 쪽으로 달아났다"며 "이 멧돼지는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을 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10분쯤 울산 동구 방어동에 있는 현대미포조선 부두 옆면에서도 바다에 빠져 헤엄치던 멧돼지 1마리가 발견돼 해양경찰이 출동해 사살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울산시는 갑자기 바다로 뛰어드는 멧돼지들이 많아지자 해안가 주민들에게 멧돼지가 나타나면 몸을 피하는 등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멧돼지들이 중구와 북구 도심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멧돼지 발포 명령이 내리자 엽사에 쫓긴 멧돼지들이 산에서 도망간 뒤 피할 곳이 없자 바다로 뛰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제난 고래가 되어버린 멧돼지를 보았어

그의말은 사실이였지.. 그가 바다에 뛰어든지 얼마후 저멀리서 고래가 나타난걸 봤거든 

그건 바로 그멧돼지였여 

그걸본 친구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고래가 되겟다고 헤엄치는 연습과 물속으 풀을 찾아헤멧지...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저멀리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이기시작하더군

역시 고래가되어버린 멧돼지말대로 인간들이 우리들을 내쫏기위해서 올라온거였지

하지만 우린 아직 준비가 되지않은상태에서 그런일을 당하자 모두 당황하기 시작했지

나와 내친구들은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엉 난 어떻게든 고래가 되어야만했지...

날이새고 맷돼지로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끝내고 난 바다에 뛰어들었지

어푸 어푸 어푸 어푸

어푸 어푸 어푸 어푸

바닷물은 너무나 짜서 도저히 숨을 쉴수도없었어 고래가된 멧돼지도 이런 고통들을 이겨냈을까?

난 이를 악물고 정신을 차려 헤엄을 치기 시작했어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오히려 냇가보다 헤엄치는게 ㄷ

더편하다는걸 느꼇지.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저기 먼곳에서 뭔가 다가왔어  난 어제고래가된 멧돼지가 날 응원하기 위해 오는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워지자 그건 고래가아니라 인간이였던거야

난 아직 고래가 되지않았는데 우리가 고래가 되는걸 막기위해 아마도 온것같았어

이대로 있다간 고래가 되기도 전에 꼼짝없이 인간손에 죽고말겟다는걸 본능적으로 알수있었지.

그래서 난 필사적으로 다시 육지를 향해 헤엄치고 또 헤엄쳤어

그인간이 안보일정도로 도망치고난후 비로소 난 안도의 한솜을 내쉴수있었지...

그리고 아쉬움이 밀려왔어... 조금만 더헤엄쳤으면 고래가 되었을지도 모른데...

왜 인간들은 고래가 되고싶어하는 멧되지를 그냥 놔두질 않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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