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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시오.
게시물ID : bbkia_2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2 02:35:42
현재까지
 
32 경기 2승 15세이브.
 
32와 3분의 2이닝이니 거의 매 경기당 1이닝.
 
전반기에만 세이브 15개.
 
세이브순위 4위. (맞던가?..)
 
기사들 댓글 보면.. 빨리 어센시오 버리고 선발 용병 데려오란 글이 많은데
 
기아 야구 올해 처음보는건가.. 싶네요.
 
물론 선발용병 좋죠.
 
기아는 불펜이 불안하니까 좋은 용병이 와서 열심히 선발승 해주면 땡큐이긴 하겠죠.
 
근데 용병이 매번 나와서 7이닝까지 먹어준다치면.. 마지막은 누가 막나요.
 
계투도 좀 쉬어가고 번갈아 올리고 해야죠.. 그리고 아무리 용병이어도 사람인데
 
매 등판마다 7이닝 이상 막는게 가능할리도 없고.
 
1~2점차 승부에서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게 어떤 결과를 낳는지 최근 몇 년간 기아야구 쭉 봤으면
 
어센시오 버리자는 말이 쉽게 나오나...? 싶네요.
 
게다가 선발 용병은 4~5일, 길게는 일주일에 한번 등판해서 1승 올려주겠지만
 
전문 마무리가 있으면 일주일에 서너경기씩 세이브를 챙길 수도 있다는 것.
 
불펜이 불안한 기아로선 아무리 봐도 마무리 투수가 이득인데 말이죠.
 
SUN도 투수 출신이고 선발, 마무리를 모두 경험했습니다.
 
게다가 기아는 해태 시절부터 선발 야구를 주로 해왔으니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죠.
 
그런 감독이, 그런 프런트가 데려온 마무리 투수입니다.
 
잘 데려오고, 못 데려오고를 떠나서 전문 마무리 투수는 현재 기아에게 확실한 선발투수보다 훨씬 중요해요..
 
물론 마무리 투수를 토종 선수로 육성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딱히 그런 선수도 안 보이고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는.. 지금 같은 타신투병 시대에 누가 투수를 주겠습니까. 절대 안 주죠.
 
 
어센시오가 불안하고 종종 불질도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믿고 가야 된다고 봐요.
 
 
기사 댓글마다 어센시오 방출하고 선발 용병 데려오란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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