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레에 목살 넣는걸 좋아하는데 냉장고에 남은 삼겹살이 있어서 해치우기로 했다.
오늘은 삼겹살 카레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 삼겹살 대략 200g. 당근0.5개, 양파1개, 감자2개, 마늘4개, 대파흰부분3cm, 카레, 버터
삼겹살을 깎뚞 깎뚞 썬 모습이다
초벌 볶아서 기름을 빼주자. 이것만 집어먹어도 맛있을거같지만 참아야한다.
당근반개 양파한개 감자두개
고기+다진 파 볶다가 태워먹는 모습이다.
원래는 여기에 파 넣으면 안되고 마늘넣고 볶아야되는데 마늘이 없더라. 파는 금방 타니까 절대 오래 볶지 말 것.
분쇄된 재료들. 파 다진것이 원래 여기에 들어가야한다.
전부 투하. 야채 밑에는 버터 반숟가락을 미리 넣었다.
감자에 무른 감이 생길 때까지 볶아준다.
그냥 퍼먹어도 맛있을거같은 비주얼이다. 버터향 덕분에 냄새도 끝내준다.
물 붓기. 대략 재료 잠기는 정도까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카레를 넣고 휘저어준다. 방심했더니 물이 많이 졸았다.
물 조금더 붓고 마무리.
고기듬뿍 삼겹살카레 완성! 김치와 함께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