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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다(데이터 약주)
게시물ID : bestofbest_207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213
조회수 : 16853회
댓글수 : 2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5/19 10:47: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19 07:09:32
난 커플들 보고 부럽거나 고깝게 생각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오유와는 좀 다른 나만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뿐,

한 곳에 오래 머문다는건 뜻하지 않는 나를 발견할수 있음을 진작에 알았어야 했다.

스스로 변하지 않을 줄 알았다. 아니 그럴 자신이 있었다. 

오만이자 자만이었다.

인간은 변한다. 평온한 나의 뇌는 ASKY 일족에게 세뇌를 당한 것이다.

그들 스스로 오징어라 지칭하며, 타인의 정신을 잠식하는데 마치 애니 기생수와 같은 느낌, 아마도 그것이었다.

뒤늦게 세뇌작업을 알아차리고 빠져나가려 발버둥쳤지만, 이미 베오베의 단맛을 본 나는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

왜? 저들은 커플을 미워할까? 한심하다. 안스럽다. 애잔하다. 별별 동정심이 다 일어날때쯤, 자신도 모르게

커플 사진을 보고 할 줄도 모르는 포토샵 검색해가며 기필코 한명을 지우고 솔로를 만들어 댓글로 업로드 시킨 후,

자신의 사악함은 뒤로한채 뿌듯해 하던 자신이 비친 거울에 흠칫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그때라도 정신을 차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 했어야 했다. 아니 이동하려 했다. 

ASKY 일족만 피한다면 과거의 내 모습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실행에 옮기기에 이른다.

아뿔사!... 내 생각은 여지없이 빗나간다. 다른 사이트는 더블 클릭으로 인한 상하 이동이 안되었던 것이다.

간악하고 치밀하다. 그저 순수했던 내 모습을 찾고 싶었을 뿐인데,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듯 하다.

극에 달한 나는 운영자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그만큼 난 절박하고 간절했다.

오유운영자고소장.gif
그러나 수많은 ASKY 일족의 비웃음만 당하고 말았다. 혹자는 11계명을 10계명이냐며 조롱을 했고, 혹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로,

혹자는 가슴은 울리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는다고 묻지도 않는 말을하며 비아냥 댔다. 

활어를 펌하하는 이도, 11계명중 7항을 부정하는 이도 있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마침내, 그들은 시위대까지 동원하며 나를 비난하고 훈장까지 받아 자축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밑은 증거사진이다. 혹시나 있을 고소를 막기위해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잔인하고 참혹한 댓글을 쓴 본인들은 스스로 알것이라 믿는다. 

캡처_2015_05_19_06_21_11_71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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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증거2.png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내가 아니다. 난 운영자에게 고소장을 날린 사람이다. 댁들이 아무리 겁박해도 난 꿈틀 댈것이다.

크게 만들면 일이 커질것 같아 작게 만들었다. 비도 많이 내리게 하려다 자극할거 같아서 조금만 뿌린다.(소심소심)

보이는가? 활어를 모독한 자여? 이게 나의 꿈틀거림이다.

오징어적시기.gif

이젠 정말 모르겠다. 성악설? 성선설? 나의 주체는 무엇인가? 난 그들을 정말 미워하게 된것일까?

ASKY 일족과 바보운영자에게 내 사상은 완전히 잠식된 것일까? 난 어떡해 해야하는가?

아직도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자가 있다면 나의 말에 귀를 귀울여 주길 바란다.

이 곳은 그런 곳이다. 당신의 영혼이 파괴될수 있는 곳, 내 멘탈은 이미 아다만타이트로 덮여 있다고 안심하지 마라.

나 또한 나의 굳건한 멘탈이 무너질거라 의심해 본적이 없던 사람 중 한명이다.

스스로 자만하지 마라. 오만하지 마라. 지금도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나지만,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일지니, 그들을 미워하지 않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람보솔천커지.gif

는 개뿔, 난 이미 끝났다.... 웅컁컁컁컁컁컁!~ 눈물 아님 기분탓임.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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