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거진 10년만 하이뉴,마징카이저같은 슈로대의 최종병기급 로봇들

재참전에 흥분하며 1차 PV를 몇번이고 재생하느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한 열번쯤 다시보니 문득 그 생각이 들더군요

왜 하필 나디아인거지?

 

야마토가 나쁘지 않은 반응이었기에

메카닉이 없는 전함 위주의 만화도 참전할 수 있게 된건 좋은데

 

나디아는 좀 뜬금없지 않나 싶습니다;;

 

어렸을땐 몰랐지만 지금와서 보면 개막장 나디아와 보살 쟝의 모험인데

메인 캐릭터들이 파일럿이나 정식 크루라고 보기도 애매한 상황인데;;

 

아니면 에반게리온이라도 등장했으면 뭔가 개그소재로 좋았을텐데;;;

 

전함에 한해서는

은영전이나 무책임 함장 테일러였으면 좋았을것 같은 깊은 아쉬움만 남습니다

 

뭐 이미 결정된거 이번엔 아쉽지만 이런 추세라면 곧 무책임 함장 테일러도 슈로대에서 볼 수 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