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15일 방송분입니다. PD수첩 왜곡논란에 대해 PD수첩이 진실을 밝히는 방송이었는데, 일부 오역에 관해서는 PD수첩이 유감을 이미 표현을 했었습니다. 왜곡 논란에 대해 몇 가지 주요 쟁점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1.아레사 빈슨씨의 어머니는 인간광우병에 대한 언급을 했었고, 다른 인터뷰 및 미국 언론 등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점을 두고 국내에서는 조중동과 검찰이 집중 공격 을 하고 있죠. 이러니 표적수사라는 말이 나옵니다. 2.다우너 소에 대한 광우병에 관련 지어서 방송을 한 것은 '광우병 위험' 을 경고하는 것 이었고 PD수첩에서는 '다우너소가 광우병소다' 라고 단정 짓지 않았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다우너 소에 대한 '광우병 위험' 보도는 KBS, SBS 공중파 방송 및 심지어 이것을 두고 PD 수첩을 신랄하게 비판을 하는 '조중동' 에서도 지난 2월에 기사화 했습니다. 3.PD수첩의 번역가의 말을 듣고 조중동이 신랄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 또 재밌는 사실은 실상 번역가의 말만 믿고 조중동은 기사를 휘갈겨 쓰지만, 문제의 동영상을 제작한 미국의 휴멘스 소사이어티와는 단 한번도 인터뷰를 하지 않고 기사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문제의 동영상에 대해 제작을 한 휴멘스 소사이어티의 뜻과는 달리 조중동 스스로 자의 적 해석으로 기사를 쓰고 있죠. 이것이야 말로 왜곡기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언론의 자유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정부에서 한나라당은 아주 좋은 논평을 내놨네요. 뒤에 나경원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한나라당 자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