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정도 지났을 무렵 그녀를 집앞까지 배웅해주고 돌아서려는 순간 그녀가 나를 불러 세웠다. '오빠~잠깐 올라왔다가!' 한참을 망설이던 나는 고개를 끄덕이후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아파트 7층에 있는 그녀의 집. 그녀가 말했다. '나 혼자 살아!' 그녀를 따라 들어간 그녀의 방 물씬 풍기는 그녀의 체취를 느낄수 있었다. 거실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접이식 빨래건조대에는 그녀의 속옷이 걸려있었다. 망사팬티,꽃무늬 팬티등 나의 눈을 사로잡는 그녀의 언더웨어들... 그녀는 수줍은듯 나에게 말했다. '오빠 피곤하면 자고가.저기 작은방 치워줄테니까 자고가' 그녀가 마련해준 잠자리에 피곤한 몸을 눕혀 잠을 청했다. 그때 방문이 살짝 열리며 그녀가 들어왔다. 잠옷차림의 그녀가 서있었다. '나~ 오빠 옆에서 자도 돼.' . . . . . . ================================================================
"안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