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호르몬 보충제, 피임약.
남자의 상징은 체지방 없는 근육과 키가 아닐까 싶다.
남성호르몬이 넘치는 사람을 보면 참 남자답고 멋있어 보인다.
나는 약간 뚱뚱하고 키도 작아, 남성호르몬이 부족했다.
그래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필요했는데, 호르몬 약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헌데 피임약에는 테스토스테론이 들어있다.
왜냐하면 임신한 여자가 남자 호르몬을 많이 먹으면 여자 몸이 남자로 착각해 피임이 된다.
남자가 약국에 가서 피임약을 달라고 하면 약사는 여친 임신시킨 줄 알고 후딱 준다.
또 초딩들도 살수 있게 약값도 적당하다.
한 달치를 사다가 운동하면서 먹었더니 살도 빠지고 키도 컸다.
하지만 몸에서 남자냄새가 나 매일 씻어야 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