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원룸입니다.
이 사진이 조금 웃긴모습입니다.
화장실에서 열심히 참치를 먹는 고양이는 2~3개월된 암컷 향이이고
앞에 앉아있는 젓소냥이는 7개월된 수컷 개똥이 입니다.
둘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참치캔 한개를 따줬더니 개똥이가 먹지 않고 향이에게 양보를 하네요.
어제도 향이가 다 먹고 남는걸 먹길래 설마 설마 했는데 오늘도 그럽니다.
개똥이도 참치하면 환장을 하는놈인데
정말 대단한 우정이네요.
개똥이가 이렇게 잘 해주니 향이가 저에게 오지 않는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