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터놓고 지내는 터라 비밀은 업고 여자친구가 있었고 어떤일이 있엇는지 까지 자세하게 알지만 실제로 사진을 보고 보니 열불이 터지고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눈에선 눈물이 주륵주륵
예전남자친구가 하두 내가 우울해 하는거 싫어해서 지금 남자친구한테는 우울한 모습 안 보이고 앞에서 운 일도 한번밖에 (기뻐서) 없는데 항상 집에서 숨죽여 울고 그랫는데 남자친구가 이 모습을 보면 절 싫어할까요 ㅠㅠ
어쨋든 말도 못하고 예전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니 어찌나 얼굴이 해맑고 즐거워보이는지 원래는 콩알딱지만했던 질투가 무럭무럭자라서 잭과콩나무의 콩나무마냥 자라고 매일매일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기분이라 이걸 남자친구한테 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