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마음에 안들어서 투덜투덜 글 컴게에 올렸었는데.
무슨원리인지는 모르겠는데
2~3달가량 사용하다 보니까 소리가 점점 좋아지네요.
제가 헤드폰 4~7만원대는 많이써봤는데
대부분의 헤드폰들은 소리를 귀에다 꽂는다고해야하나........
그래서 크게들으면 귀가아픈데
이건 크게들어도 그냥 헤드폰 빼고 스피커로 듣는기분이에요. 공간감이있어요.
항상 음악듣다가 내가 헤드폰 안끼고 컴퓨터 스피커로 음악나오는줄 알고 깜짝깜짝놀라요.
음역대도 정말 풍부하구요.
베이스가 무겁지않은게 조금 단점이지만 ㅜㅜ
(제가 클럽음악을 자주듣는데 베이스가 좀 카랑카랑하게 나와요.)
발라드나 클래식들을때 소리가 너무너무 좋네요.
성능에비해 비싸다는 말이 많지만
대신 고성능 헤드폰치고는 엄청나게 가벼워요. (패니왕 3000대 썻었는데 엄청 목아펐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