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바 너무 쪽팔려서 욕이랑 반말은 좀 잏해해줘......
아시바 내가 오늘 미용실을 갔다?ㅋㅋㅋㅋ 아 걍 대충 츄리닝입고갔어 나 자취하는데 앞에 맨날가던미용실있거든 벌써 5년째 다니고있는데 거기갔는데 웬 이쁜알바가 있네 ㅋㅋㅋㅋ 나 원래원장한테짜르는데 ㅋㅋㅋ 원장이 누구머리짜르고있으니까 좀만기달리래 ㅋㅋㅋ시간 원래 개만은데 ㅋㅋㅋ 시간없어서 그냥 아무한테나짜르곘다고하면서 제발.....!!!제발 저알바가 내 머리자르게해주세요!!! 제발 !! 이러면서 속으로 존나빌엇다?ㅋㅋㅋ 근데 오 진짜 ㅋㅋ 그 알바가 나보고 저쪽에앉으세요홍홍^^* 이러면서 ㅋㅋ 가서 앉았더니 막 미용사들이 머리자르기전에 첨에 막 쓸어주면서 ㅋㅋㅋ 그거 알지 ㅋㅋ 어떻게잘라드릴까요? 하면서 머리 막 슥슥 쓸잖아 ㅋㅋㅋ 그거하ㅏ면서 나보고 머리어케짜를거녜 ㅋㅋㅋ 손길 닿는데 진짜 머리카락이 쭈뼛서더라 넘이뻐서 그 찰나에 '아 어떻게하면 최대한 오래걸리는거 해달라고하지..파마를 해벌리까? 염색 해버릴까??' 이런고민까지했는데 그냥 다듬어달라고하게됐어 아근데뭐 이건필요없는얘기고 근데 막 머리자르는데 아 막ㅋㅋ 간질간질하고 막 닭살돋는듯이 근데 첨엔 순수하게 예쁜사람이 잘라줘서 아좋다아아항하항핳ㅇㅎ 이런마음이엇는데 자꾸 스킨십이되니까 이 존슨 이시방새가 고개를 들기시작하더라고 안돼시발 참아야돼.. 하면서 딴생각하고 막 쪽팔렸던일생각하고 울과에서 젤못생긴애 선동렬닮은애 생각도해보고 막 그랬는데 존슨이 고개를 위아래로 고개를 까닥까닥하더니 그 미용사 ㅅㄱ 가 내 관자놀이에 닿는순간!!! 존슨이 고개를 번쩍!!! ㅅㅂ 돌이킬수없게됐 지 내탓이 아니야 그녀가 날 딱딱하게만든거지 어쩔수없다 생각하면서 그냥 머리자르는데 한 2-30분은 걸리니까 한 십분만 딱 야한상상하기로했어 난 즐거운상상에빠졋고 존슨은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빳빳이 고개를쳐들고있었어 근데 상상을 끝내고 이제 호흡을가다듬어서 머리다자르고 그 몸 덮고있는 천 있잖아? 그거 벗겨주기전에 존슨을 완전히죽여야겠다고 생각을했찌 근데 이 미용사가 핫팬츠가튼거입고있었는데 이게 왼쪽으로 살짝돌아가서 시바 속옷노출...... 다행히 코피는안났는데 난 머리다자르기전까지 존슨을 죽일자신이없어졌어.. 그때 번쩍든생각이 그래 이왕이렇게된거 ㄸ을 쳐버리자 그럼 존슨이 시바 안죽고 배기겟어? 이런생각이 들었지 나도 미쳤지 말이돼?? 미용실에서 나지금머리잘리고있는데 거기서 ㄸ을 친다고? 근데 난 그렇게 생각을했어 순간의 판단미스가 정말 무서운거더군... 난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거기서 ㄸ을쳣어.. 자세한과정을 생략할께.. 아 ㅈ니짜 혐오스럽다 병신..진짜 천하의개병신... 암튼 효과는있엇어 그 스펀지로 머리 다 털고 머리감겨준다고 날 덮고있던 그 천을 벗기기 직전에 내 존슨은 평상시의 상태로 돌아왓고 난 속으로 안도의한숨을 내쉬며 홀가분한마음으로 머리를 감으러갔찌 그러고 머리를 말리고 왁스를 바르고 농담따먹기좀 하다가 계산을 하고 집에왔어 왔는데 시방... 츄리닝 젖어있어 씨바.....ㄹㄹ..... 그러고 시바 머리감고 미용실에서 왔다갔다하고 길거리 활보하고 그 지라..랄을 떤거야.. 회색추리닝에 물 같은거 묻으면 까맣게 도드라져보이는거알지 딱 그상태더라.. 눈사람모양으로.. 그자국이... 와진짜... 너무충격이야 나 그미용실어떻게 가인제 원장이랑 직원들이랑 다 아는사인데 거의 그리고 나 이동네에서어떻게살아 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