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로 분류해 보자면..

고구려의 모본왕,봉상왕신라의 진성여왕 고려의 충혜왕 조선의 연산군,인조,고종,선조 한국의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충 이렇게 꼽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충 혜왕이 원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본왕은 최소한 즉위 초기의 영토확장(일시적이 었지만)으로 약간의 업적이나마 남겼고..

진성여왕이야 뭐 사생활(..)이 문란해서 그렇지, 본 인 자체는 즉위해보니 나라가 개막장인 상황이라 그나마 쉴드라도 쳐집니다.

연산군이야 뭐 두말할거 없는 개막장이지만, 그래 도 즉위 초기에는 나름 영민한 군주로써의 모습을 보였기때문에 불우한 가정사만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동정심이라도 생기죠. 뭐 그렇다고 얘가 막장이 아니란소린 아닙니다. 얘도 폭군 투탑 엔 들어가지 않을까요.

인조는 뭐.. 폭군을 때놓고 암군이란 분류로만 본다 면 단연 원탑이 아닐까싶습니다. 능력도 없고 권력 욕만 많은.. 이런놈은 왕이 되서는 안되는거였는데.. 도망조차 제대로 못쳐서 남한산성에 갖힌바람에 패전의 원흉 이 되버리기도 했구요. 그나마 후손은 그럭저럭 쓸만하게 둔게 다행이랄까 ? 뭐 그래도 얘는 대놓고 백성들 죽이고 이런짓은 안했죠.

근데 충혜왕 얘는.. 진짜 보면 볼수록 답이없는거같 습니다. 왕이란 직위로 패악질을 부리면 어디까지 부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할까.. 진짜 어디 동네 3류 양아치를 왕으로 앉힌거같은 그런 느낌? 이시기 고려에 살던 사람들만 불쌍할 뿐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위 후보들 외 에도 암군으로 top 10안에 들어갈만한 군주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