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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17금)제 연애 얘기를 들어 주실래요? 시즌2 (8)
게시물ID : humorstory_207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N
추천 : 11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2/08 23:41:26
근래에 몸살 감기 + 오유 디도스 크리로 좀 연재가 뜸했죠? 마지막 다 와가는데 이러면 안돼죠. 이거 이러다 조기 종결 해버릴 기세입니다. 덧글과 추천으로 제게 힘을 주세요~ 시즌2 좌표 7화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15645&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6화(챕터1 End)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15016&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5화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15015&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4화(... 뻘글 지송 -_-;)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14186&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3화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13740&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2화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story&no=205745&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story& 1화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story&no=205733&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story& 시즌 1 좌표. 1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0303&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2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0502&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3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0531&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4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0774&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5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1096&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6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1583&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7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2233&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8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2228&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9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2257&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0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2659&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1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2687&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2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2885&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3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3094&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3.5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3291&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4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3653&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5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3979&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6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4278&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7부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4672&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18부 完 -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04667&page=1&keyfield=subject&keyword=연애&search_table_name=humorbest& BGM - 저도 뭔지 모르겠어요 -_-;; 소스가 떨어져서 막 나갑니다; ----------------------------- (아파서 슬픈데, 이런 얘기까지 적어야 하다니. 어흐흐흑.) \이전 이야기 상처받은 은하와, 그 상처를 치료하고 싶어하는 한. 둘의 격돌, 그리고 모든 상처를 드려내며 오열하는 은하와, 그런 그녀를 보고 가슴아파 하는 한. 그렇게 대치상태가 되다, 은하는 심지어 '자신을 더럽혀 달라' 라는 말 까지 꺼내게 되는데...\ \ ---------------------------- "나랑 자자... 한아..." "너... 왜 이렇게 됐어." "뭐가...? 여기 아무도 없잖아... 괜찮을꺼야..." "...진짜 그렇게 되면 만족 하겠어?" "어... 괜찮아." "알겠어." 한은 시체마냥 널부러져 있는 은하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지금 자신이 한번만 손을 뻗으면, 그렇게도, 꿈에도 그리던 그녀를 품을 수 있다. 하지만... 발걸음이 멈춘다. "뭐해...?" 재촉하는 은하. 그녀는 자신이 입고있던 옷의 단추를 하나 더 풀렀다. 이미 탐스러운 과실의 계곡과, 그것을 가리고 있는 속옷이 보인다. 한의 머리에 피가 몰렸다. 평소에 얼마나 손에 넣고 싶었던가. 얼마나 저 몸을 껴안고 싶었던가. 하지만 참았다. 1년, 2년을 참고 잊었다가... 다시 찾은 뒤 또 1년을 참았다. 그런 그녀가 바로 자신의 손 앞에 있었다. 다시 한번 한걸음 내딛는 한. 그는 자신의 숨이 거칠어 지는 걸 느꼈다. 그와 동시에 세상이 비틀어 지는 듯 한 착각이 느껴졌고. 마치 이 세상에 그녀와 자신, 단 둘 만이 존재 하는 것 같았다. 아무도 모른다. 자신이 이런 짓을 한다고 해서 알 사람은 없다. 모를거다... 다시 한걸음 내딛었다. 남은 걸음은 이제 3걸음... 뚜벅. 하지만, 그가 지금 여기서 그녀를 품으면, 그녀는 아마 영원히 망가져 버리리라. 그건 한 역시 잘 알고 있었다. 멈칫. 그가 다시 걸음을 멈추자 은하는 자신의 단추를 하나 더 풀렀다. 다시 한번 한을 휩쓰는 욕망의 파도. 눈이 붉어 질 것만 같았다. 앞의 여성이 자신을 원하고 있다. 인간으로서가 아닌, 생명으로서의 본능. 그의 DNA에 깊숙이 박힌 것들이 지금 당장 그가 원하는 걸 하라고 그의 몸을 채찍질 하고 있었다. 지금 여기서 그녀가 망가져 버리면 어때. 지금도 충분히 부숴진 상태잖아. 변할 거 없어. 그녀를 품어버리고, 그 약점을 잡아서 니 것으로 만들어 버려... 그러면 그렇게나 원하던 여자가 니 손에 들어오잖아? 쉬워. 당장 해. 머리가 돌아간다. 이해 타산을 따진다. 강간. 명사. 폭행 또는 형박 따위의 불법적인 수단으로 부녀자를 간음한다. 성폭행. 강간과 유사한 의미로,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 여성을 힘으로 굴복시켜 그 여자와 관계를 맺는 행위. 잘 생각해봐. 이건 강간이나 성폭행이 아냐. 저쪽도 원하고 있어. 단지 그것 뿐이잖아? 저쪽이 망가져 있는 거 뿐이야. 넌 아무 죄도 없어. 한이 멈춰있는 동안에도, 은하는 손을 멈추지 않고 계속 단추를 풀렀다. 머지 않아 전부 다 풀어 헤쳐지는 단추. 이미 앞에는 새하얀 육체를 드러낸 아름다운 여인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분명 꿈과 같은 상황... "그래... 맞아..." 결국 한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두걸음. 2초도 안돼는 시간. 그는 그녀의 얼굴이 잘 보이도록 자신도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그녀의 옷을 거칠게 낚아 챘다. -------- BGM 교체. 위 쓰인 BGM 꺼주시고 이걸 켜주세요. BGM - 문명 4 오리지날 테마 babayetu piano ver. 그녀는 눈을 꼭 감고, 겁에 질린 새 마냥 떨었다. 그녀의 눈엔 지금 앞에 서있는 한이 굶주린 늑대 같이 보였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한입에 그녀를 삼켜 버릴 수 있는 거대한 늑대. 그 늑대는 투박한 손을 뻗어 하늘거리고 있는 자신의 옷을 낚아챘다. '이제 되돌릴 수 없어...' 그리곤 자신에게 일어날 끔찍한 일들 상상했다. 하지만... 그 투박한 손은 자신의 옷을 찢거나, 거세게 벗기지 않았다. 대신... "하지만... 그런 것 보다 훨신 소중한게 있어..." 풀어져 있는 자신의 단추를 채우고 있었다. "아...?" 은하는 꼭 감은 눈을 뜨고 자신의 단추를 채우고 있는 한을 보고 알수 없다는 듯 입을 열었다. "이렇게 있으면 감기걸려 바보야." 한은 은하의 궁금증 담긴 소리에 그렇게 대답하며 단추를 전부 다 채우곤,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많이 힘들었구나..." 은하의 눈이 한의 손에서, 그의 얼굴로 옮겨갔다. 그러자 그의 눈에,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슬픈 한의 얼굴이 가득 비춰졌다. "미안해, 이렇게 될 때 까지 내버려 둬서. 이젠 내가 같이 있어줄께." 애써 담담한척 하며 웃음짓는 한. 그는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그녀의 마음 속이 복잡해졌다. 방금 전 까지만 해도, 세상 모두가 미웠고. 앞에 있던 한도 똑같은 남자로만 보였다. 편협하고, 멋대로 자기를 좋아해 버렸다가. 자신이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휙 돌아서서 자신에게 폭언을 내뱉던... 그런 남자들 같이 말이다. 방금 전 까지만 해도 그녀는 한이 다른 남자들과 같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몸을 탐하는 남자들과 같이 말이다. 분명 방금 전 까지만 해도 그도 크게 흔들리는걸 그녀도 봤다. 하지만 그는 유혹을 견뎌냈다. 혹시 이렇게 해서 자기를 감동 시키면 훨씬 더 쉽게 그녀를 얻을 수 있었기에 그랬던 걸까. 은하는 한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니까 그럴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그녀의 머릿속에 아주 잠시도 발붙이지 못하고 사라져 버렸다. "이제부턴... 상처받지 않게 할께. 저번처럼 내팽게쳐 두지 않을께." 그렇게 말하며 눈물진 눈가를 한번 훔쳐내는 한. 그는 그렇게 말하곤 그녀를 꽉 껴안았다. "나 이제, 니가 상처받을 것 같단 이유로 멀리서 바라보고 있지만은 않을꺼야..." 숨이 막힐 것 같이 꼭 세게 껴안는 한. 그녀의 귀 바로 옆에서... 한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좋아해... 널 사랑해." 찔러보기 식이 아닌, 혹시나 식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모른 체 외면에만 반한 것도 아닌... 자신의 내면, 그리고 그 상처까지 전부 다 알고도 진심어린 좋아한다는 말. 은하는 그 말을 듣자 가슴이 먹먹해지기 시작했고, 목이 메어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 단지 그녀가 할 수 있는건, 자신을 껴안고 있는 남자를 더욱 세게 끌어안고 우는 일 밖에 없었다. 둘은 서로의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깝게 붙은채, 한참 동안이나 그렇게 울었다. 서로 가슴속에 남아있던 앙금들이 모두 토해져 나올 때 까지 말이다. Chater 2 - 조심스런 늑대와, 상처입은 소녀의 이야기. end. --------------------------- \\\3줄 요약\\\ 귀 찮 다 \\\\\\\\\\\\\\ 챕터 2가 끝났습니다... 6화에서 공지를 하긴 했는데, 이거 좀 수정해야 겠네요. 급 수정하겠습니다. 챕터 2는 그냥 한과 은하가 어떤식으로 만나게 됐나가 되고. 챕터 3는 정말 '이후의 이야기' 가 나올 것 같습니다. 틀어져 버린 동아리 회원들 사이의 화해하는 얘기가 될 것 같내요. ^^; 그리고... 요즘 덧글이 업ㅂ어. 절대로 삐진거 아ㄴ님요. (오유님들 덧글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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