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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07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영
추천 : 34
조회수 : 207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7/19 09:19: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7/18 22:42:48
말티즈 여아를 분양 받았어요
어머니가 우울증 이있으셔서 강아지를 키우면 좀 날까 싶어서..
사정상 애견센터는 무리가 있어서..
인터넷에 글을 올려서 연락오길 기다렸다 책임 분양을 받았죠..
문자로 1살된 여아라고 분양받으실 생각있으시냐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아 감사하다고 2틀정도 있다가 직접 만나서 소정의 책임비 주고 데려 왔어요
참 이쁘게 생겼더군요.. 흠이라면 좀 게으르다는것 여름이다 싶어서 그랬죠..
이게 한달 조금 안댔을때에요 근데 밥을 하도 안먹길래.. 애견병원에 갔더니..
10년이 넘은 노견이라고 이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다 빠지기 직전이라고 그러네요
너무 황당하고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밥도 못먹고
어머니는 얘데리고 오고 처음으로 술을 드시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전화번호는 통화 목록 조회로 알수 있을꺼 같은데..
그전에 분양 받기전에 군입대로 인해서 분양 하는거라 그랬거든요..
어떻게 해야해요..? 불쌍한 아지도 그렇고... 우리 어머니도 그렇고..
병원에서는 아지가 세상 떠날때까지 돈도 꽤 많이 들꺼라고 그러고...
그럴만한 사정도 안되는데...
어떻게요 울고 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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