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60921062176839&outlink=1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지난 2월 일본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해외출장지로 홍콩을 택했다. 산사태 방비와 주거시설, 사회혁신 등에 대한 모범 사례를 보고 서울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일정은 오늘(10일) 오후부터 12일 새벽까지 1박3일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홍콩을 방문해 아시아 내 사회혁신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식스 아시아(SIX Asia)' 창립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홍콩의 산사태 방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 현장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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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순방 일정이 첫날 오후에 출발해 마지막 날 새벽에 귀국하는 등 빼곡하게 구성했다"며 "순방 내용이 올바르게 서울시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해외 출장도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따라 순방일정도 첫날 오후에 출발해 마지막 날 새벽 서울로 돌아오도록 촘촘하게 구성했다. 비행기도 일반석으로 예약해 최대한 경비를 줄였다. 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직접 일정을 챙기는 등 이번 출장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귀띔했다.
일정이 아주 빼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