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정도 사귀고 헤어졌어요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했고 몇번 헤어지기도했어요 그녀에게 상처도 많이 줬어요

이젠 그녀가 헤어지자네요

아무리 매달려봐도 헤어지자네요

잘지내래요 자기도 잘지낼테니까

펑펑울어봤네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상처만 주고 보내는거 같아서 너무 아프고 너무 미안하고 이 지경이 될때까지 전 뭘했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사귀는 사람이었어요

처음이라 제가 많이 서툴고 감정 컨트롤도 못해서 그녀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줬어요

그래서 그녀가 지쳤나봐요

사람은 왜 당해봐야 깨달을까요

이렇게 가슴아픈거 제가 그녀에게 상처 준거 생각하면 이렇게 가슴아픈거 당해도 싸요

그녀를 마음속에서 떠나보낼려고 등산도 하고 영화도 보고해봤지만 더 생각나네요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같이 봤으면 좋았을텐데...

그녀에게 잘지내라고 문자 보냈어요 진심으로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문자를 보내는 순간 눈물이 너무 나더라구요

사랑이 이렇게 아픈가요 

왜 이렇게 아픈걸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까요 그 시간이 얼마나 길까요 너무 아파요 

마음속에서 그녀를 꺼내는게 너무 아파요

아파서 주체할수 없어요 누가 속을 긁는거같아요

그녀의 동그란 눈망울, 그녀의 손, 그녀의 살결. 그녀의 머리카락 그녀의 목소리 보고듣고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가슴이 아파요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볼수없으니까 너무 아파요

함께 했던 좋은 추억들 잊어야만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