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하는 조개가 있는데 자기를 바다에 풀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코옵중이었는데 게임내에서 서로 대립할 수 있다는건 신선했어요.
저는 말하는 조개는 신기하니 팔아버리자!를 선택. 하지만 Eir님은 불쌍하니 놓아주자고 합니다.
의견싸움이 안끝나자 자동으로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결정ㅋ
단판승이 아니라 저 게이지가 끝까지 차야 이깁니다.
제가 졌어요. 조개는 놓아줍니다.
2. 생선앞에 상인이 없는데 한 NPC가 주인이 없으니 같이 훔치자고 합니다.
저는 여기에 동의했어요. 근데 저녀석이 훔치다 경비병에게 걸림ㅋㅋㅋㅋㅋ
경비병이 저에게 목격자로서 증언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저는 이 거짓말쟁이이자 도둑놈을 팔아 넘겨버렸어요.
배신당한 NPC 분노ㅋㅋㅋㅋㅋ 욕하고 경비에게 끌려갑니다ㅋㅋㅋㅋㅋ
3. 배가 불타고 있길래 비 마법을 써줬어요.
막 고마워함! 근데 딱히 주는건 없네요ㅜㅜ
4. 실수로? 사랑의 약에 맞은 여성 오크가 군단병에게 반해서 병영까지 따라왔어요.
이 오크는 착하지만 다른 병사들은 오크를 싫어해요. 오크가 침략해오고 있거든요.
병사 둘이서 이 오크를 어찌했으면 좋겠냐길래 오크는 있으면 안된다고 했더니 죽임.
그 오크를 좋아하던 군단병은 분노ㅋㅋㅋ
펫팔이라는 특성을 갖고있으면 동물하고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이것을 활용하는 퀘스트도 있고 해서 쓸만한데 동물들하고 이야기하면 일단 말들이 웃김ㅋㅋㅋ
이밖에도 깨알같이 재밌는게 많네요ㅋㅋ
한글화는 아직 쓸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패치가 완료되면 정말 재밌어질거에요! ㅋㅋ